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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의 방정식(평면벡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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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의_방정식(수학1)에서, 원은 직교 좌표 시스템에서 두 점 사이의 거리로 정의를 했습니다.

원의 방정식은 직선의 방정식과 마찬가지로 벡터로 정의가 가능한데, 정의 그 자체는 변화가 없고, 단지 표현이 벡터로 바뀝니다.

중심이 이고 반지름의 길이가 인 원에 대해, 원(원주) 위의 임의의 점을 라고 하면,

식 (1) 자체는 원의 방정식을 나타내지만, 스칼라(성분) 사이의 관계식을 얻기 위해서 약간의 대수적 조작이 필요합니다.

먼저 식 (1)의 양쪽 변을 제곱하면,

점 곱의 성질에 의해,

여기서, 두 점 의 위치벡터를, 각각, , 라고 하면,

이므로, 대입해서,

역으로, 식 (2)를 만족하는 벡터 를 위치벡터로 하는 점 는 중심이 이고, 반지름의 길이가 인 원 위에 존재합니다.

식 (2)의 벡터 식이 평면에서 원을 나타내지만, 벡터 식 자체를 조작하는 수학적 기법은 많지 않습니다. 벡터 식 자체를 조작하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!!

그래서, 기존에 사용하던 스칼라 형태로 식을 바꾸어서, 이미 존재하는 스칼라의 여러가지 기법을 사용합니다.

다음으로, 각 벡터의 성분을 표시해서, 스칼라 관계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
원의 중심 의 위치벡터를 로 놓고, 원 위의 임의의 한 점 의 위치벡터를 로 놓습니다.

이것을 식 (2)에 대입해서, 연산하면,

지금의 양 끝점이 주어진 원의 방정식

지름의 양 끝점이 주어진 경우에서, 주어진 두 점의 중점이 원의 중심이고, 두 점 사이의 거리가 반지름이므로, 이것으로부터 원의 방정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어쨌든, 이런 대수적 조작 과정없이 지름의 양 끝점으로부터 직접 원의 방정식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
원 위의 두 점 가 지름의 양쪽 끝점으로 놓고, 원 위의, 점 가 아닌, 임의의 한 점을 라고 놓습니다.

두 점이 지름의 양쪽 끝점이므로, 기하학적으로 두 선분, 는 수직으로 만나고, 이를 표현하는 벡터 역시 직교합니다.

따라서, 두 벡터가 수직으로 만나므로, 그들 사이의 점 곱은 영입니다.

또한, 세 점 의 위치벡터를 각각 라고 놓으면, 다음을 만족합니다.

따라서, 식 (3)은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:

역으로, 식 (4)를 만족하는 벡터 를 위치벡터로 하는 점 는 두 벡터 를, 각각, 위치벡터로 하는 점 를 지름의 양쪽 끝점으로 하는 원 위에 존재합니다.

다음으로, 성분 사이의 관계식을 유도하기 위해,

두 점 , 를 지름의 양쪽 끝점으로 하는 원 위의 한 점 의 위치벡터를 라고 놓고, 두 점 , 의 위치벡터를 각각 라고 놓습니다.

이것을 식 (4)에 적용하면,

점 곱을 계산하면

일반적으로, 식 (5)를 암기한 후 원의 방정식을 구하지는 않는데, 처음 소개한 것처럼, 지름의 양쪽 끝점의 중점이 중심이고, 두 점 사이의 거리의 절반이 반지름이라는 사실로부터 원의 방정식을 구하는 것이 더 쓸모가 있기 때문입니다. 원에서는 중심과 반지름 사이의 관계로부터 생각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, 두 정보를 직접 알 수 있도록 원의 방정식을 표현하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원 위의 점에서 접선의 방정식

원의 접선의 방정식에서, 여러가지 상황 아래에서 원에 접선는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.

한편, 바로 위에서 배운, 지름의 양쪽 끝점이 주어진 경우에, 수직 관계로부터, 점 곱이 0임을 이용해서 벡터 관계식을 만들었습니다.

마찬가지로, 원에서 접선은 원의 중심과 접점을 이은 선분에 항상 수직으로 만납니다.

그림 처럼 주어진 반지름의 길이가 인 원에 대해, 점 는 원 위의 점이므로, 원의 방정식에 대입했을 때, 식을 만족합니다.

접선 위의 가 아닌 임의의 점 라 놓으면, 두 벡터 는 수직으로 만나므로, 두 벡터의 점 곱은 0입니다:

그림처럼 주어진 각각의 위치벡터에 대해 식을 표현할 것인데, 원의 중심의 위치벡터와 반지름이 포함되도록 대수적 조작을 합니다:

따라서,

어쨌든, 원의 접선의 방정식을 벡터 식을 이용해서 풀지는 않겠지만, 벡터로 나타낼 수는 있습니다.